에일리, '시편 150 프로젝트' 일곱 번째 주자로 가스펠송 첫 도전"김태우 선배로 알게 된 프로젝트⋯13년 플랜 인상적"
‘보컬 여신’ 에일리가 새 싱글 ‘눈물로 고백하는 말’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는 가운데 근황을 알렸다.
‘시편 150 프로젝트’ 일환으로 새 싱글 ‘눈물로 고백하는 말’을 가창한 에일리는 일문일답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부터 노래가 주는 여운까지 털어놨다.
에일리가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 ‘시편 150 프로젝트’는 성경의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은혜로운 메시지를 아티스트들이 부르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에일리의 가스펠 데뷔곡이자 시편 7편을 담은 ‘눈물로 고백하는 말’은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에일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김태우 선배님을 통해 ‘시편 150 프로젝트’를 처음 알게 됐는데 약 13년에 걸쳐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음악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는게 인상 깊었다”라고 설명했다.
‘시편 150 프로젝트’ 뮤직비디오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촬영장 스튜디오 구조로 인해 내부가 상당히 더웠다. 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완성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이 참 인상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에일리가 선보인 ‘눈물로 고백하는 말’은 시편의 은혜로운 메시지를 바탕으로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힘있게 펼쳐지는 에일리만의 드라마틱한 창법과 깊이감 있는 표현력이 입혀졌다. 휘성의 ‘안되나요’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을 함께해온 유명 작곡가 이현정이 멜로디를 담당해 완성도를 더했으며,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탄탄한 결과물이 감동적으로 다가온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에일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관한 가사와 차분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설명하며 “하나님을 믿는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시편 150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망을 덧붙였다.
에일리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시편 150 프로젝트’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복 있는 사람’으로 시작돼 범키의 ‘Lord Have Mercy On Me’, 이승철의 ‘아침의 노래’, 나인뮤지스 류세라의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류지광의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래퍼 아넌딜라이트와 싱어송라이터 50kg이 결성한 하다쉬 뮤직의 ‘Lord’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스타 릴레이 프로젝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눈물로 고백하는 말'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에일리는 최근 싱글 ‘The BOSS'와 'STRONGER‘를 연이어 선보였으며, 올해 말까지 해외 공연 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HE N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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