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올리스트 김남중

비올리스트 김남중이 기타리스트 박지형과 함께 무대에 선다.

오는 12월 19일 오후 3시 방배동 리한아트홀에서 리한컬쳐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진흥기금 민간공연장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간소공연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 선정하고 지급됐다. 11월 30일 오후 2시 티켓오픈을 하자마자 SNS공지만으로 40석 좌석이 발매 두 시간 만에 솔드아웃되며 관과 민간소공연장이 함께 한 공연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연주자는 각자 J.S 바흐, H. 비외탕 등의 솔로곡 외에도 M.카사누오보 테데스코, 엠마뉴엘 드 파야, A 빌라 로보스, 아스토르 피아졸라 같은 주옥같은 듀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중은 비올라는 솔로악기가 아니라는 인식을 깨기라도 하려는 듯 미국 카네기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아홀 독주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의장 독주 등 세계를 종횡무진하고 2019년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라운지 오프닝연주자로 선정되어 전석 매진시킨바 있다.

▲ 기타리스트 박지형

기타리스트 박지형은 중국 창사 국제 기타 콩쿠르 우승, 낙소스(Naxos)에서 데뷔 음반 녹음 및 전세계 동시발매, 2019년 세계 최고(最古) 기타 콩쿠르인 도쿄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기타분야 세계 최고(최고) 권위인 이탈리아 Michele Pittaluga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한국인 기타리스트 최초 병역특례를 받은 박지형은 2020년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속한 뮤직앤아트컴퍼니와 계약하며 한국활동을 시작했다.

▲김남중과 박지형의 듀오 공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