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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하고 비우고 채워지는 공간, 스테이새샘을 만나다

쉼과 회복…크리스천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혜미 | 기사입력 2024/04/14 [20:31]

마주하고 비우고 채워지는 공간, 스테이새샘을 만나다

쉼과 회복…크리스천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혜미 | 입력 : 2024/04/14 [20:31]

 

 

 

 

마주하고 비우고 채워지는

스테이새샘을 만나다

 

기도원이라 함은 왠지 깊은 산 속에 있을 듯하고 목사님, 권사님, 장로님들이 자주 오가는 곳이라 청년들이 혼자 가기엔 조금 어색할 수도 있겠다는 인식이 있다. 어쩌면 지금의 우리에게 기도원은 여전히 낯선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건 아닐까. ‘기독교 문화는 올드해졌다라는 틀을 깨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감성이 가득 채워진 기도원을 만났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정갈한 음식, 오히려 크리스천이 아닌 이들에게 인기가 더 많은 이곳은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스테이새샘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쉼과 회복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이곳에서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스테이새샘은.

새로운 샘물이라는 뜻이에요. 새로운 샘물(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수)을 마시고 영육이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어졌어요.

 

Q. 어떤 공간인가요.

스테이새샘은 기도원이에요. 쉼도 가지고,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는 공간이죠. 실제로 숙소와 채플 공간, 기도하는 공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정원도 넓고 데크도 있어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고 찬양팀이 와서 찬양하고 예배하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요. 몸과 마음의 쉼을 누릴 수 있고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천의 복합 문화공간이에요.

 

Q. 어떻게 지어졌나요.

가족 중에 알코올 의존도가 높은 분이 계셨어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의존도를 낮춰보고자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죠. 결국 예수님만이 회복의 길이라는 사실을 알고 회복하기 시작했어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회복이 필요한 영혼들이 회복을 경험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어요.

 

 

 

 

 

Q. 대표님이 운영하는 공간인가요?

이 공간은 가족이 운영하고 있어요. 부모님이 실질적인 생활 업무를 맡아 하고 계시고 대표인 저는 마케팅, 홍보 등의 일을 하는 편이에요.

 

Q. 어떤 영향력의 공간이 되길 원하시나요.

딸의 백일잔치를 이곳에서 준비했어요. 코로나 19로 큰 규모의 잔치가 어려웠을 때 이곳에서 가족끼리 작은 규모로 딸을 축복해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많은 인원을 수용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기에, 오셔서 가족만의 공간에서 축복을 누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천들이 어떤 형태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작은 잔치든, 결혼식이든, 쉼이든 말이죠. , 물론 넌크리스천들도 활용하실 수 있어요. 다만 늘 기도원이라는 정체성은 잊지 않고 가져갈 거예요.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갈하고 거룩하게 채워진 크리스천 공간을 보고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도원이라는 타이틀이 있기에 넌크리스천들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공간에 채워진 여유와 감성, 쉼과 누림의 에너지는 모두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다. 크리스천들에겐 성령의 누림 공간으로, 넌크리스천들에겐 여유와 감성의 공간으로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라는 스테이새샘의 행보를 응원한다.

 

마주하다

  

 

 

 

 

 

마주하다는 원룸이에요. 혼자 오시거나 두 분이 오시는 경우, 이곳에서 하나님을 마주하고 대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 마주하다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자신과 마주하세요, 하나님과 마주하세요, 옆 사람과 마주하세요. 결국 나를 마주하고 하나님을 마주해야 비워지고, 채워질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비우다  

 

 

 

 

비우다는 세미나실 활용 또는 워크숍이 가능하도록 빔프로젝터와 회의 테이블이 구비된 8인실이에요. 나를 비우고,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지어진 이름이에요. 결국 비워져야 채워질 수 있으니까요.

 

 

채우다 

 

 

 

 

나를 채우고, 마음을 채우고, 삶을 채우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이름이에요. 8인실로 넓게 쓸 수 있는 이곳에서 하나님이 채우시는 것들로 가득 채우시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지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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