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아린    ©세계교육문화원

배우 이아린이 국제구호 비영리단체 세계교육문화원 홍보대사로 지난 8일 위촉됐다. 전 세계 교육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세계교육문화원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아린은 “세계교육문화원 위카의 리더 방정환 회장님과 7년을 서로의 활동을 지켜보며 응원 했다”며 “제가 본 방정환 회장님은 쉬지 않고 늘 전 세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뛰는 한결같으신 열정이 있으신 분이다. 이번에 홍보대사 제안을 해주셔서 기쁨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 세계교육문화원 위카 방정환 회장과 배우 이아린

또한 “실제로 우간다에 있는 카산다 위스쿨을 방문했었는데 후원금 집행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점과 우리의 후원금이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양식과 교육으로 사용되는 것에 감동을 받아, 꼭 위카와 작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놀라운 타이밍에 기회가 왔다”고 덧붙였다.

홍보대사로서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전 세계 오지의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것은 당장 먹을 양식만으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을 텐데 그들 손에 ‘떡과 복음, 그리고 연필과 공책을 쥐여준다’라는 것에서 엄청난 안정과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간다에 직접 방문했을 때 150여 명의 아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도 해주고 같이 율동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훌쩍 성장했을 우간다 친구들을 얼른 다시 만나러 가고 싶다”고 전했다.

▲ 우간다 카산다 위스쿨     ©세계교육문화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배우 이아린은 ‘연쇄쇼핑가족’, ‘내일을 향해 달려라’, ‘내일 그대와’, ‘굿 닥터’, ‘빛나는 로맨스’, ‘인형의 집’, ‘봉 선생의 일기’, ‘댄싱퀸’, ‘사랑이 무서워’, ‘르베르’, ‘기회가 다시 온다면 나는’, ‘가슴아 뛰어라’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선한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 제작자로 작가와 연출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