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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블랙핑크, 美 CNN 대대적인 보도

'코첼라' 헤드라이너 블랙핑크 "한국의 헤리티지와 유산 오마주" 평가

조경이 | 기사입력 2023/04/19 [11:34]

한복 입은 블랙핑크, 美 CNN 대대적인 보도

'코첼라' 헤드라이너 블랙핑크 "한국의 헤리티지와 유산 오마주" 평가

조경이 | 입력 : 2023/04/19 [11:34]

▲ 블랭핑크 멤버들      ©제니SNS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의 헤드라이너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가운데 한복을 입고 무대를 연출한 부분에서 주요 외신이 주목했다.

 

지난 19‘CNN 스타일이번 주의 룩: 코첼라 헤드라이너 블랙핑크, 한국의 한복을 입다의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보도에 따르면 코첼라의 두번째 날 마지막 엔딩을 다시 떠올려보자면, 한국의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아시안으로서 처음으로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하며 토요일 밤 새로운 역사를 썼다“125,000명 이상이 현장 무대에 함께 했으며 제니, 지수, 리사, 로제는 무대에 한복을 착용하면서 한국의 헤리티지와 유산을 오마주하며 획기적인 모먼트로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복 의상은 강령한 첫 등장 후 바로 벗으며 핑크 베놈의 노래가 시작되었고, 멤버별로 돌체앤가바나에서 특별 제작한 블랙과 핑크의 의상이 나타났다하지만 팬들, 블링크에 의해 이 짧은 순간이 포착되며 스크린샷이 돌기 시작했다. 팬들은 블랙핑크는 가장 큰 서양무대에 한복을 처음 입고 등장했다. 그들의 분야에서 이미 그들은 최고를 찍었다라고 했다. 리그의 최고를 찍고 누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선 블랙핑크  ©제니SNS    

 

블랙핑크의 4가지 한복 의상은 한국의 패턴디자인 브랜드 오우르와 전통한복 브랜드 금단제에 의해 특별 제작되었다. 철릭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아, 각 의상들은 한국 전통 문양(단청, 모란 등)으로 손자수가 놓였다한국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K디자인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는 림(RIMM) 주얼리도 블랙핑크 한복 의상에 힘을 보탰다.

 

오우르 장하은 디자이너는 이번 블랙핑크 의상은 한국 전통한복 중, '철릭'이라는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서 디자인되었다철릭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입던 겉옷의 한 종류로 무관의 관복으로 자주 등장하던 한복이다. 철릭은 저고리스타일의 상의에 주름을 잡은 치마하의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단과 재료의 소재가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조화를 상징한다한국과 세계를 넘나드는 블랙핑크와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명주실크 원단은 다양한 한국적인 모티브가 손자수로 놓여져있는데, 멤버별로 각각 십장생(리사), 단청(로제), 모란(지수), 자연-(제니) 등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디테일한 요소가 매우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코첼라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등장한 블랙핑크의 의상을 작업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문화의 아름다운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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