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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재단 '빛이나', 다시 돌아온 연탄봉사 계절

10월 29일 마로니에 공원…예술인을 위한 버스킹 공연 개최

조경이 | 기사입력 2023/10/14 [01:24]

故 종현 재단 '빛이나', 다시 돌아온 연탄봉사 계절

10월 29일 마로니에 공원…예술인을 위한 버스킹 공연 개최

조경이 | 입력 : 2023/10/14 [01:24]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사무국장 김소담)가 지난해 1029일을 시작으로 3회째 연탄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홈페이지(www.shiny.or.kr)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 33명과 함께 지난 10월 7일 상계 3,4동에 위치한 6가구에 1,200장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연탄봉사에 처음 참여하는 청년들과 그동안 빛이나와 연탄 봉사를 함께 했던 친구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뜻깊은 날을 보냈다. ‘불편한 편의점에 출연 중인 배우 임혜진과 김윤희 그리고 모델 겸 쇼호스트 박소윤, 배우 겸 가수 선우, 가수 손진영, Plasma studios(플라즈마스튜디오스) 대표 이신주, 콘텐츠 기획자 정동석이 동참했다.

 

빛이나 측은 연탄 1장의 가격은 840이라며 “1년 중 약 8개월 동안을 태워야 한다. 현재 1,800장에 대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목표 장수 달성 후 추가 연탄 후원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탄 봉사 당일 아침, 전남에서 올라온 한 청년은 첫차를 타고 올라와 피곤했지만 좋은 분들과 웃으며 연탄을 나르고 땀도 흘리니 뿌듯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연탄을 계속해서 나르다 서서히 팔에 힘이 빠져갈 때 서로의 이름을 외치는 파이팅 소리에 힘내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서울을 다녀오는 것은 꿈을 꾸는 것 같은데, 107일은 참 따뜻한 꿈을 꾼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빛이나에서는 1029일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예술인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Hello 버스킹출연자는 재단법인 빛이나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및 청년 활동 지원자의 공연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소담 사무국장은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다양한 수입 활동을 하며 예술인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그들에게 say ‘Hello’를 외치며 위로와 격려가 오가는 따뜻한 주말이 되길 소망하며 ‘Hello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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