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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상, 뮤지컬 '첫사랑' 캐스팅…"따뜻함 함께 느끼시기를"

"대한민국 최초로 가곡을 뮤지컬에 녹인 아트팝뮤지컬"

조경이 | 기사입력 2022/08/16 [23:59]

변희상, 뮤지컬 '첫사랑' 캐스팅…"따뜻함 함께 느끼시기를"

"대한민국 최초로 가곡을 뮤지컬에 녹인 아트팝뮤지컬"

조경이 | 입력 : 2022/08/16 [23:59]

▲ 뮤지컬배우 변희상    

 

 

 

배우 변희상이 뮤지컬 첫사랑에 캐스팅됐다. 첫사랑은 마포문화재단 창립 이래 최초로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서정적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의 한국 가곡을 통해 가장 순수하고 설레던 인생의 한순간을 담아낸다.

 

극중에서 변희상은 명망 있는 사진작가이자 인기 유튜버인 남자주인공 태경의 과거 역할로 출연한다. 태경이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의 순수하고 따뜻한 순간을 그려낼 예정이다.

 

변희상은 뮤지컬 첫사랑은 대한민국 최초로 가곡을 뮤지컬에 녹인 아트팝뮤지컬이라며 저는 가곡 자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관객분들이 이게 가곡이라고?’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가곡을 뮤지컬 속에 자연스럽게 녹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따뜻한 작품에 초연 멤버로 출연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연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제가 작품을 준비하며 느낀 따뜻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변희상 뿐만 아니라 윤영석·조순창·김지훈·양지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초연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연극 보도지침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오세혁 작·연출가와 이진욱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유튜브 조회수 760만을 기록한 내 영혼 바람되어의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 가곡 첫사랑’,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한다.

 

뮤지컬 첫사랑92일부터 4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3일간 4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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