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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전파상·이아린·휘핑로즈가 전하는 연말 힐링 메시지

비영리단체 ‘사람을살리는기자단’ 연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공개

조경이 | 기사입력 2022/12/26 [16:43]

마음전파상·이아린·휘핑로즈가 전하는 연말 힐링 메시지

비영리단체 ‘사람을살리는기자단’ 연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공개

조경이 | 입력 : 2022/12/26 [16:43]

 

▲ 가수 자두    

 

  

 

그룹 마음전파상의 자두와 오화평, 배우 겸 감독인 이아린 등이 연말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힘든 이들을 향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225일 다음세대를 위한 건강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비영리단체 사람을 살리는 기자단측은 힐링 토크쇼 유튜브 더뉴톡을 촬영하면서 제작진도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있다게스트분들이 힘주어 이야기했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드리려고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지금 작은 희망의 빛이 스며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가수 자두는 먼저는 그리스도인도 우울할 수 있고 우울해도 된다고 이야기해드리고 싶다다만 나는 감정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고 하나님이 지으신 나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절망의 시간 가운데 있을 수 있고 당장 힘이 안 날 수도 있다. 그래도 하나님 자녀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만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듯이 하나님이 계획한 고통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고통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가진 분이라며 나의 속도와 나의 타이밍이 아니라 하나님의 속도와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대하며 일어서기를 기도한다. 나는 불완전한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완전한 하나님을 알기를,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재즈피아니스트 오화평    

 

 

  

재즈피아니스트 오화평은 학생들을 만나면 실질적인 어려움들이 많은 것 같다연습하고 싶은데 생활비 벌어야 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친구들이 많았다. 학생들한테 내가 음악을 왜 시작했을까그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라고 한다.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동기를 생각하면, 어려워도 다시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 배우 이아린    

 

 

 

배우 이아린은 제가 임신 중 아들 유민이가 배 속에서 7개월이었을 때, 사랑하는 아빠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충격이 너무 컸었다제가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아, 유민이가 예정일보다 더 일찍 세상에 나오게 됐다. 그럼에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의 존재가 주는 힘이 너무 커서, 이 생명이 가져다주는 힘이 너무 커서 고통의 시간 가운데서도 힘차게 살아올 수 있었다. 유민이가 없었다면 아빠를 잃은 그 하루하루를 어떻게 숨 쉬고 살았을지 상상할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의 저처럼 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계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아빠 장례식장에서 임신한 채로 아이까지 잃을까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누워있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찬양이었다. 가장 극한의 고통 속에서 이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주실 하나님 한 분을 찬양했다. 그 분이 결국 오늘의 나를 이렇게나 힘차게 살아가게 하신 것처럼, 여러분의 모든 상황을 역전시켜 더 큰 기쁨의 깊이를 맛보게 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2023년에 우리 삶에 하나님이 하실 더 큰 새 일을 기대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그룹 휘핑로즈    

 

 

 

그룹 휘핑로즈의 류한빛은 힘들 때 가족들의 응원만큼 힘이 되는 것도 없는 것 같다아버지, 어머니, 아내와 형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잘하고 있다’ ‘잘 될 거야라고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부모님이랑 밥을 먹다가 무심결에 아버지가 이번에 나온 노래 좋더라그렇게 툭 한마디 해주시면 그게 굉장히 마음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힘든 시간 속에 있다면, 가족들의 응원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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