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청년 창업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교회˝:THE NEW
로고
NGO

"청년 창업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교회"

만나교회 제5회 '믿어줄게, 밀어줄게' 대상 '느리게 달리기' 이슬기 청년

조경이 | 기사입력 2022/12/08 [02:27]

"청년 창업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교회"

만나교회 제5회 '믿어줄게, 밀어줄게' 대상 '느리게 달리기' 이슬기 청년

조경이 | 입력 : 2022/12/08 [02:27]

 

 

 

 

청년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교회가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만나교회(담임목사 김병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도와주기 위한 만나교회 MCLC 부서의 믿어줄게 밀어줄게’(이하, 믿밀)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믿밀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코칭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지원까지 함께 해 이 지역 청년들에게 도전하고 싶은 경연의 장이기도 하다.

 

5믿밀은 지난 123일 최종 우승자 2명을 선정했다. ‘믿어줄게상’(대상)은 느리게 달리기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느리게 달리기를 발표한 이슬기 청년, ‘밀어줄게상’(최우수상)은 예술적 감성을 나누고 함께 그린다는 모토의 ‘PAINTNTALK’을 발표한 최윤지 청년이었다.

 

 

 

 

 

 

91년생 이슬기 청년은 “MCLC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의 기초에 대해서 밀도 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멘토님들을 보며 아버지의 마음을 보았다. 제 사업의 아버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이런 멘토링은 어디서도 못 받을 것 같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리고 또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만큼 우승하기까지 부단한 노력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는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합적으로 배웠다투자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왜 이렇게 만들었을지 고민하기, 나에게 맞는 롤모델 찾기, PPT를 투자자들이 보기 좋게 만들기, 원고와 피칭 연습하기, 투자자의 시선에서 내 사업을 바라보는 연습 등을 했다고 설명했다.

 

우승 소감에 대해 그는 “‘믿밀을 준비하면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상이 가길 기도했는데 제가 되어서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잘 준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92년생 최윤지 청년은 ‘PAINTNTALK’에 대해 일상의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예술을 통로로 삶을 회복하고 다시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최윤지 청년도 가장 먼저 MCLC 멘토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사업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신앙 안에서 사업에 대한 가치관도 함께 나눠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제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사업화해도 괜찮을지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멘토 분들이 함께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좀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사업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도 세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막막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주님이 도와주시길 기도했던 게 불과 한 달 전이었다짧은 시간 동안 믿밀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달았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녀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고백했다.

 

믿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나교회 MCLC 부서 김영선 부목사는 멘토 분들의 사랑과 섬김이 청년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는 것을 가까이에서 보는 시간이었다앞으로 가야 할 삶의 방향과 사명에 대해서 굳건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는 청년들이 많았다. 신앙과 일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멘토단에게도 많은 도전이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